최지만, 마이애미전 2볼넷..팀은 승리

김재호 2022. 5.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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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두 차례 출루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기록했다.

탬파베이 선발 드루 라스무센은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사진 3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마이에미 선발 코디 포팃은 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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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두 차례 출루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76 기록했다.

네 차례 타석에서 두 번의 삼진과 두 번의 볼넷을 기록했다. 8회 선두타자로 나와 테일러 월스와 대주자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지만이 두 차례 출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팀은 5-4로 이겼다. 1회에만 5점을 뽑았다. 무사 1루에서 완더 프랑코의 2루타로 선취점을 냈고 계속된 1사 1, 2루에서 랜디 아로자레나의 2루타, 해롤드 라미레즈의 홈런으로 순식간에 5점을 뽑았다.

이후 추가 득점을 뽑지 못했다. 마이애미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4회에는 호르헤 솔레어에게 솔로 홈런, 무사 1, 2루에서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5-3으로 쫓겼다.

9회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땅볼 아웃이 돼야할 타구들이 내야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이어지며 주자가 모였다. 1사 2, 3루에서 유격수 프랑코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5-4까지 좁혀졌다.

이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콜린 포쉐가 헤수스 아귈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간신히 경기를 마무리했다.

탬파베이 선발 드루 라스무센은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사진 3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포쉐가 세이브를 챙겼다.

마이에미 선발 코디 포팃은 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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