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송해나 "축구복 입고 결별"..규현 "나이 많은 그분?"

전형주 기자 2022. 5.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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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송해나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이현이,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과 MT를 떠났다.

규현이 '남자친구가 있어도 데이트를 못한다는 뜻 아니냐'고 하자, 송해나는 "축구하다 헤어졌다. '골 때리는 그녀들' 연습하러 가는 길에 축구복을 입고 만났는데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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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 때리는 외박'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송해나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이현이,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과 MT를 떠났다.

MT에서는 송해나의 남자친구가 언급돼 시선을 모았다. MC 이진호는 송해나가 외박을 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친구한테 허락받고 이곳에 왔냐"고 물었다. 규현은 남자친구를 아는 듯 "진호 형보다 나이가 많다. 윗분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해나는 "현재 썸도 없다"며 이별을 고백했다. 규현이 '남자친구가 있어도 데이트를 못한다는 뜻 아니냐'고 하자, 송해나는 "축구하다 헤어졌다. '골 때리는 그녀들' 연습하러 가는 길에 축구복을 입고 만났는데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날 처음으로 연습 경기가 있었는데 제가 안 간다고 했다. 최용수 감독님 때(시즌1)"라고 밝혔다.

송해나의 이별을 알고 있던 이현이는 "그때 해나의 축구 실력이 확 늘었다"며 기운을 북돋웠다. 이수근은 "헤어지려고 한 사람이면 어떤 옷을 입었어도 헤어졌을 것"이라며 송해나를 위로하기도 했다.

송해나는 2011년 ONSTYLE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2'로 데뷔했다. 드라마 '연금술사', '안투라지', '반지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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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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