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안산·시흥 등 미래성장산업 육성"..경기서부 공약 발표

송용환 기자,배수아 기자 2022. 5.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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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안산·시흥·부천·광명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경기서부 미래비전'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안산의 핵심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소부장·자율주행산업'을 꼽았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서부의 변화를 이끌 힘 있는 여당 도지사"를 강조하며 "지역별 특성을 살린 미래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으로 경기도의 백년대계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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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중심, 메타버스 육성, 바이오산업 메카 조성 등
25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국회의사당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사전투표 독려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배수아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안산·시흥·부천·광명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경기서부 미래비전’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안산의 핵심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소부장·자율주행산업’을 꼽았다. 이를 위해 Δ반월 노후산단을 소(소재)·부(부품)·장(장비) 중심 신산업 단지로 개선 Δ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친환경-자율주행차량 학과 개설,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연계한 자율주행 클러스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시흥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는 ‘해양친환경기술 및 바이오산업’을 제시했다. Δ한국공학대학 등과 연계, 시화산업단지를 신산업 단지화 Δ배곧지구 내 서울대 배곧병원을 유치해 바이오산업 메카로 조성 등이 있다.

부천에서는 ‘메타버스·문화예술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Δ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를 메타버스·교육·문화·예술 단지로 재조성 Δ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문화산업 융복합센터, 영화박물관, e-스포츠경기장 등 조속 추진을 약속했다.

광명에서도 지역 특성을 맞춘 ‘광명 테크노밸리 확대 및 인접지역과 접근성 강화’ 공약을 내놓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으로 Δ광명 테크노벨리를 확대해 ICT·소부장 강소기업 및 R&D연구센터 유치 Δ광명 테크노밸리와 가산·구로디지털단지 및 KTX 광명역 간 10분 내 도달 가능한 신교통수단 도입 등이 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서부의 변화를 이끌 힘 있는 여당 도지사”를 강조하며 “지역별 특성을 살린 미래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으로 경기도의 백년대계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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