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올시즌의 골 후보로 뽑혀

허종호 기자 2022. 5. 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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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으론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또 다른 경사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EPL 사무국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올시즌의 골' 후보 10명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포함했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엔 번리를 상대로 '70m 질주 원더골'을 터트려 EPL 올시즌의 골은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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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으론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또 다른 경사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EPL 사무국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올시즌의 골’ 후보 10명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포함했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에도 이 상을 받았다.

손흥민 ‘후보작’은 지난 1일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후반 34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트레이드마크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공을 골대 왼쪽 상단 구석에 꽂았다. 당시 손흥민의 2번째 득점이자 시즌 18호 골이었고, 36년 전 차범근 전 대표팀감독이 작성했던 한국 선수의 유럽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였던 17골 기록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엔 번리를 상대로 ‘70m 질주 원더골’을 터트려 EPL 올시즌의 골은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EPL 올시즌의 골은 전문가와 팬 투표를 합산, 결정된다. 손흥민 외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대니 잉스(애스턴 빌라),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털 팰리스) 등도 후보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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