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코스맥스, 차세대 K-뷰티 스타트업 키운다

백봉삼 기자 2022. 5. 26.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펀딩 플랫폼과 뷰티 전문 기업이 손잡고 'K-뷰티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선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유수의 글로벌 뷰티 헬스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코스맥스와 펀딩 산업을 구축해온 와디즈의 전문성이 만나  차세대 K-뷰티시장을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 뷰티제품 발굴·공동 투자·직접 상품개발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펀딩 플랫폼과 뷰티 전문 기업이 손잡고 'K-뷰티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선다.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뷰티, 헬스 ODM기업 코스맥스와 '뷰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5일 코스맥스 판교 R&I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뷰티제품 연구개발과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코스맥스와의 제휴를 통해 와디즈에서 펀딩하려는 모든 뷰티 스타트업들의 품질 경쟁력을 키워주고 생산 자금의 부담을 줄여주려는 목적이다. 제품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코스맥스 이병만 대표(왼쪽)와 와디즈 신혜성 대표

와디즈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뷰티 분야 펀딩 모집액은 18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50% 성장했다.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 수도 약 30만 명으로 전년대비 150% 늘며 나날이 성장세다. 유명 브랜드에 집중된 기존 뷰티 시장과 달리 MZ세대들은 브랜드보다는 나에게 맞고, 나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할 수 있는 뷰티 제품에 열광하며 펀딩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처럼 커져가는 뷰티 펀딩시장에서 양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 뷰티제품 발굴, 지원, 상품화 협업 ▲펀딩으로 검증된 뷰티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공동 투자 검토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직접 상품 개발과 상호 협력 을 주요 골자로 하여 시장 확대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뷰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이 핵심으로, 와디즈는 펀딩과 스토어로 이어지는 유통판로 개척과 홍보, 코스맥스는 체계적인  제조, 생산, R&D 기술 지원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유수의 글로벌 뷰티 헬스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코스맥스와 펀딩 산업을 구축해온 와디즈의 전문성이 만나  차세대 K-뷰티시장을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