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450만명 돌파..'그대가 조국' 2만명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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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25일 34만 2308명을 동원, 누적관객 451만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이날 2020년 8월에 개봉해 435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제치고 2020~22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최고 흥행을 기록을 세운 영화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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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
'그대가 조국' 첫날 2만명 동원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25일 34만 2308명을 동원, 누적관객 45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24일) 관객보다 20% 가량 늘어난 수다. 영화 입소문과 더불어 관람권이 할인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이날 2020년 8월에 개봉해 435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제치고 2020~22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최고 흥행을 기록을 세운 영화에 올랐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9일째인 26일 오전에도 42.%의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2’는 금주 중에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25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은 2만 445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독립·예술영화들이 최종 1만명을 넘기기 힘든 요즘 시기에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이 같은 오프닝 기록은 주목할 만하다.
‘그대가 조국’(감독 이승준)은 조국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간의 기록을 담는다. ‘그대가 조국’은 개봉 전인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21일간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목표금액 5000만원을 5000% 상회하는 26억원의 후원금을 모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3만 3032명(누적관객 556만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안녕하세요’는 2728명으로 4위,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1679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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