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년 노동정책 밑그림 그린다..연구용역 추진

우영식 2022. 5.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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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노동정책의 중장기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노동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노동정책의 방향을 정하고 연차별 실행계획과 세부 추진 과제 등을 제안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기본계획을 노동정책의 밑그림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노동 환경 변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대안을 도출해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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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노동정책의 중장기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노동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광교 신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4차 산업혁명, 노동시장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등 달라진 노동 환경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비정규직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취약한 노동자나 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유형의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인 권익 보호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역에서는 국내·외 노동정책 및 관련 법률 검토 분석, 도내 경제·산업·고용 현황 및 여건 분석, 노사관계 현황 및 여건 분석, 노동실태 조사 등을 추진한다.

또 노동 안전이나 산업구조 개편, 일자리 정책, 고령화 현상, 외국인 노동자, 노동시장 변화 등 노동 환경 전반에 대한 조사와 분석도 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노동정책의 방향을 정하고 연차별 실행계획과 세부 추진 과제 등을 제안하게 된다.

용역 기간은 내년 1월까지 9개월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기본계획을 노동정책의 밑그림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노동 환경 변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대안을 도출해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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