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직전→극적 부활' 바르사 1400억 윙어, 첼시 영입 리스트에 떴다

백현기 기자 2022. 5.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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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우스만 뎀벨레를 노리고 있다.

또한 첼시는 이에 더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당하며 구단의 선수 영입과 수익 창출에도 제약이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드 보엘리가 첼시를 인수하자마자 구단은 우스만 뎀벨레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2월부터 12골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현재 그의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투헬 감독도 그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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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첼시가 우스만 뎀벨레를 노리고 있다.


첼시가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4일 “토드 보엘리 컨소시엄이 정부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으로부터 첼시 구단주 자격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전하며 첼시의 새 시대가 도래했음을 전했다.


지난 몇 달간 첼시는 풍파를 겪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측근이라 알려진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주 자리에서 물러나야만 했다. 또한 첼시는 이에 더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당하며 구단의 선수 영입과 수익 창출에도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보엘리 가문이 새로 구단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보엘리는 첼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과 스태프들도 조금은 마음을 놓고 팀을 꾸려갈 수 있게 됐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3위로 마감했다. 초반에 구단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면서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루카쿠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지만,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보강은 필요하다. 첼시는 루카쿠의 매각과 거취를 결정해야 하고, 공격 자원에서 아직도 보강이 절실하다. 티모 베르너,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등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들을 대신해 영입 리스트가 새로 작성되고 있다.


우스만 뎀벨레가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드 보엘리가 첼시를 인수하자마자 구단은 우스만 뎀벨레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2월부터 12골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고 전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이번 시즌 후반기에 힘을 냈다. 1억 5백만 유로(약 1421억 원)라는 이적료로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며 최악의 ‘먹튀’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반전을 만들어냈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에도 초반에 부진했지만 2월부터 막판까지 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오른쪽 주전으로 활약했다. 첼시는 현재 그의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투헬 감독도 그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투헬 감독은 특히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를 활용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확신에 차있다. 보엘리 시대를 연 첼시가 새로운 도약을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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