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창업기업에 '두드림 특별보증' 3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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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30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원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특별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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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30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원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의 제조업, 벤처기업, 도·소매업 등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의 모든 업종(42개 업종)이다.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신용보증재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교육을 이수한 경우 우대 창업기업으로서 추가 혜택을 받는다.
지원금은 일반 창업기업은 최대 3000만원, 창업 교육을 이수한 우대 창업기업은 최대 5000만원이다.
희망 기업 및 소상공인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6년 이내 보증 지원이 가능하고 보증수수료는 연 0.7% 고정이율이 적용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특별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또 제주도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연 2.1~2.8%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아 0.9%(우대 0.2%) 이하 저금리 융자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은 지난 2016년 7월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85억원을 출연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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