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신호위반 SUV, 횡단보도 보행자 덮쳐..중학생 사망

한지은 2022. 5. 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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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이 신호 위반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치여 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에서 A(67)씨가 몰던 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13)양을 쳤다.

당시 차량은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로 정지 신호에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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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이 신호 위반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치여 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에서 A(67)씨가 몰던 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13)양을 쳤다.

이 사고로 B양이 복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차량은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로 정지 신호에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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