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SQI(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 콜 센터 부문에서 자사 고객센터가 11년 연속(총 16회)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가치를 전달하는접점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한다.

KT는 이번 KSQI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이유가 KT 고객센터가 신속, 정확, 친절한 상담 등 콜센터의 기본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T는 IP 기반의 최대 고객센터 구축과 더불어 업계 최초로 AI 기반의 고객과 상담사를 위한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이 외에도 외국인과 장애인 전담센터 운영, 신규 가입 고객 케어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AI 보이스봇’ 기능으로 고객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평균 186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는 “KT는 고객센터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진정성 있는 고객 서비스로보답할 것”이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고객센터는 고객 삶의 변화와 편의를 주도하는 데 일조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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