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 광역후보 "세종 국무회의 행정수도 완성 서막"

장동열 기자 2022. 5.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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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정부세종청사 첫 정례 국무회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이 "행정수도 완성의 서막"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국무회의 세종시대가 앞으로 충청권, 부‧울‧경, 전남 등 메가시티 추진의 범부처 협력의 장이 되기를 촉구했다"며 "국무회의와 함께 세종에서 개최하기로 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국무회의 급으로 격상해 대통령 주재로 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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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세종)·이장우(대전)·김영환(충북)·김태흠(충남) 후보
대통령 주재하는 '시도지사 지역균형발전회의' 정례화 제안
세종시민들과 국민의 힘 당원들이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국무조정실 입구에서 공식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2022.5.26/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정부세종청사 첫 정례 국무회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이 "행정수도 완성의 서막"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지역균형발전회의 정례화, 범부처 통합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지원체제 구축 등 전향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제안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 "국민의힘 충청 4개 시도지사 후보는 민선 8기 지방자치는 지역균형발전의 결실을 맺어야 할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최민호(세종)‧이장우(대전)‧김영환(충북)‧김태흠(충남) 후보를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로 공천했다.

이들은 "국무회의 세종시대가 앞으로 충청권, 부‧울‧경, 전남 등 메가시티 추진의 범부처 협력의 장이 되기를 촉구했다"며 "국무회의와 함께 세종에서 개최하기로 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국무회의 급으로 격상해 대통령 주재로 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이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메가시티 추진 공동선언 뒤 두손을 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 뉴스1

이를 위해 메가시티 특별연합 통합지원센터 설립과 관련 법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5일 공동선언식을 통해 Δ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Δ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에 합의했다.

아울러 메가시티 관련 공동추진단을 설치하고, 연내 '세종·대전·충북·충남 특별연합'을 출범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당선인 시절 새 정부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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