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하며 농촌 일손돕기·진로체험·환경정화활동 하세요"

김평석 기자 2022. 5. 26.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광을 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진로 체험도 할 수 있는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이 2년 만에 돌아왔다.

경기 용인시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은 지역 중·고교생들이 용인 곳곳을 여행하며 자원봉사와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시, 2년만에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 재개..6~11월
2019년에 진행된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 참가자들의 활동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관광을 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진로 체험도 할 수 있는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이 2년 만에 돌아왔다.

경기 용인시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은 지역 중·고교생들이 용인 곳곳을 여행하며 자원봉사와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평균 1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을 얻어왔지만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잠시 운영을 중단했다.

2년 만에 다시 시작된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배려와 동행’,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꿈·미래와의 동행‘,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쓰담쓰담 동행’ 등 세 가지로 6월부터 11월까지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배려와 동행에서는 장촌마을, 아이비랜드,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농촌을 체험하고 일손 돕기 봉사를 할 수 있다. 휠체어를 직접 타보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꿈・미래와의 동행에서는 용인곤충테마파크, 한택식물원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종사하는 식물관리사, 곤충사육사 등과 이야기를 나누며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본다.

쓰담쓰담 동행은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하는 플로킹 프로그램으로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전통시장, 석포숲공원, 용담호수를 거닐며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 모집은 1차(단체)와 2차(개인 및 단체)로 나눠서 진행한다.

1차는 6월 3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과 ‘꿈길’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8팀(320명)을 모집한다.

2차 모집은 1차 마감 후 수시로 진행하며, 개인과 단체가 1365자원봉사포털과 꿈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에는 그간 4000여명이 참여했다“면서 ”올해 더욱 알차게 돌아온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