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쏘니!".. 살라흐 '공동 득점왕' 손흥민에게 축하 인사

김학수 2022. 5.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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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축하해 쏘니!(Congraturations Sonny!)" 손흥민(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축하 인사를 했다.

살라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에서 손흥민이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를 들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맨 앞머리에 '축하해 쏘니!'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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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흐트위터 "축하해 쏘니!" [살라흐 트위터 캡처]
살라흐트위터 "축하해 쏘니!"
[살라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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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쏘니!(Congraturations Sonny!)"
손흥민(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축하 인사를 했다.

살라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에서 손흥민이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를 들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맨 앞머리에 '축하해 쏘니!'라고 적었다.

살라흐는 수년간 EPL 최고 골잡이로 군림한 선수다.

2017-2018시즌 EPL 역대 최다인 32골로 득점왕에 오르고, 다음 시즌에는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2019-2020시즌에는 득점 랭킹 5위에 그쳤으나 그다음 시즌에는 2위에 자리했다.

살라흐 [EPA=연합뉴스]
살라흐
[EPA=연합뉴스]

올 시즌에는 전반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후반기 다소 부진한 사이 손흥민에게 따라잡혀 공동 득점왕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주말 최종전 뒤 살라흐가 '골든 부트'를 손에 들고도 시무룩한 표정을 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내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는 살라흐는 팀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살라흐가 리버풀을 떠나 다른 빅클럽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질 않았다.

살라흐는 29일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두고 리버풀 훈련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는 않다 난 '주장인 조던 헨더슨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점에 재계약에 집중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난 다음 시즌에도 확실하게 남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살라흐는 2017년부터 리버풀에서 뛰며 공식전 253경기에서 156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2019-2020시즌 EPL 우승, 2018-2019시즌 UCL 우승,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리그컵 우승 등을 일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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