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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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오는 10월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평시에는 예측 불가능한 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시설물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농업인과 관계기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농업재해가 발생하면 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과 복구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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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농협 등과 복구지원 협력체계도 구축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0월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정과가 총괄 운영하는 상황실은 5개 팀으로 구성했다. 평시에는 예측 불가능한 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시설물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농업인과 관계기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농업재해가 발생하면 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과 복구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기상청은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차가 크고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가을태풍(9~10월)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잦아지고 있다"며 "배수로 점검, 지지대 보강 등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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