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코앞'..LGU+ "선거 방송 모바일로 시청하세요"

26일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지역 밀착형 선거 방송을 중계한다고 밝혔다.(LGU+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다가오는 6월1일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LG유플러스가 선거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제공한다.

26일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지역 밀착형 선거 방송을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을 위해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의 콘텐츠를 수급했다. U+모바일tv 이용자라면 누구나 LG헬로비전이 제작한 지역별 선거 방송 및 개표 방송을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U+모바일tv의 선거 방송은 기존 방송사가 다루지 않는 구·군 단위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등 고객이 거주하는 지역 내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자는 U+모바일tv에 새롭게 마련된 '지방선거' 카테고리에서 각종 선거 방송을 감상할 수 있다. U+모바일tv에서는 앵커와 각 지역 후보자 대담을 통해 공약을 보다 상세하게 소개하는 '선거레이더'와 각 지역별 선거구와 경쟁 구도 등을 분석하는 '기획 리포트'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지역별 8개 채널의 선거 개표 방송도 실시간 제공한다. U+모바일tv 이용자는 선거 당일 실시간 채널 메뉴에서 원하는 지역의 개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기초단체장부터 기초의회 의원까지 지역에 밀착된 차별화된 선거 방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U+모바일tv와 LG헬로비전은 지역사회에 밀착된 예능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와 공익 목적의 재난방송 송출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