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 '스낵픽'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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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 '스낵픽(SNACKPICK)' 운영을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스낵픽은 팬데믹을 경험하며 혼밥(혼자 식사) 문화와 간편식 선호 증가 등 식사 패턴이 다양해진 점에 주목해 기획한 서비스"라며 "식문화는 앞으로 더욱 세분될 것으로 보이면서 개별 고객의 수요를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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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 ‘스낵픽(SNACKPICK)’ 운영을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낵픽은 지난해 말 처음 선보인 이래로 적용 점포 수와 월평균 이용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달 오픈한 강남세브란스병원점을 포함해 총 11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며 다음달 중 2개 점포에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 서비스와 간편식 코너를 병행해 구내식당 이용객의 수요를 빠짐없이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스낵픽은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 중 병원과 산업체 등에서 특히 높은 이용률을 보인다. 해당 유형의 점포는 순환 교대 근무 등 특정한 업무 시스템에 따라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스낵픽은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각 사업장이 업종이나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식사 패턴을 보인다는 점에서 착안해, 점포의 취향과 구매 기록을 분석하고 정기적으로 상품을 교체한다는 전략이다. 이용객은 새로운 상품을 자주 발견하고 경험하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상품의 가격은 각각 개별 책정하는 대신 통합 포인트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스낵픽은 팬데믹을 경험하며 혼밥(혼자 식사) 문화와 간편식 선호 증가 등 식사 패턴이 다양해진 점에 주목해 기획한 서비스”라며 “식문화는 앞으로 더욱 세분될 것으로 보이면서 개별 고객의 수요를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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