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것들 말 이렇게 하냐".. 이경규, 빠니보틀에게 '발끈'?

전은지 기자 2022. 5. 26.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이경규가 유튜버 빠니보틀에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5일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에서는 독보적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요즘것들'로 출연했다.

빠니보틀은 "이경규 선생님께서 옛날에 개인 돈으로 영화 찍지 않으셨냐"며 "나도 가볍게 시작한 거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경규는 앞서 자신을 "요즘 것들"이라며 "나는 스펀지 같은 사람이다. 다 흡수시킨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미디언 이경규가 유튜버 빠니보틀에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KBS 제공
코미디언 이경규가 유튜버 빠니보틀에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5일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에서는 독보적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요즘것들'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지난 2019년 1월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행 유튜버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여행을 다니지 못해 웹드라마를 만들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그렇게 개인 사비로 만든 웹드라마 '좋좋소'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다.

빠니보틀은 "이경규 선생님께서 옛날에 개인 돈으로 영화 찍지 않으셨냐"며 "나도 가볍게 시작한 거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지금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오히려 지금 세대에 맞는 B급 정서라고 생각한다"고 감탄했다. 이에 이경규는 "B급 정서?"라고 버럭했다.

아울러 "말을 심하게 한다. 요즘 것들은 말을 이렇게 하냐. 어르신한테 B급이라고 하고"라고 소리쳐 주위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앞서 자신을 "요즘 것들"이라며 "나는 스펀지 같은 사람이다. 다 흡수시킨다"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MC 홍진경은 "이경규 선배님은 정말 보이는 게 다가 아닌 분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카메라가 켜지면 USA 스타일이지만 카메라만 꺼지면 조선 말기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경규 선배님이 옛날에는 굵직한 거 한 프로만 하셨는데.. 지금은 TV 틀면 다 나온다"라면서 "트렌드를 따라간다"라고 웃었다.

[머니S 주요뉴스]
지드래곤 저격?… 뷔, '꺾인 데이지꽃'의 의미는
"지디, 끝까지 사랑했다"… 제니, 뷔와 '양다리'?
"임신한 줄 몰랐는데"… '진화♥' 함소원 유산 '오열'
"시험관까지는"… '이상순♥' 이효리, 2세 계획?
"의외의 인맥"… BTS 진과 커플 운동화, 누구?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 '음주운전' MC딩동, 혐의 인정
"남편 무시"vs "생각없어" 지연수·일라이, 빨간불?
"결혼 느낌 왔다"… 미자, ♥김태현과 한달 만에?
"뷔·제니 연애 지지" vs "공식 팬클럽도 아닌데"
"숨 안 쉬어졌다"… 이경진, '사망설' 입 열었다

전은지 기자 imz0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