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본관·관저 내부 오늘부터 공개

안다영 2022. 5. 26.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 거주 공간이었던 관저 등 건물 내부 일부가 오늘부터 공개됐습니다.

청와대 본관은 대통령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청와대 중심 공간으로, 청기와 약 15만 장을 얹은 지붕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청와대 본관 구역은 1층의 무궁화실과 인왕실, 동쪽 별채인 충무실, 또 2층 대통령 집무실과 외빈 접견실 등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 거주 공간이었던 관저 등 건물 내부 일부가 오늘부터 공개됐습니다.

청와대 본관은 대통령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청와대 중심 공간으로, 청기와 약 15만 장을 얹은 지붕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청와대 본관 구역은 1층의 무궁화실과 인왕실, 동쪽 별채인 충무실, 또 2층 대통령 집무실과 외빈 접견실 등입니다.

무궁화실은 영부인이 외빈 접견과 집무실로 사용한 곳이며, 인왕실은 간담회나 오찬, 만찬이 열리는 장소로 활용됐습니다. 동쪽 별채인 충무실은 대규모 인원의 임명장을 수여하는 장소 등으로 쓰인 공간입니다.

2층에서는 대통령 집무실과 대통령이 외빈을 만나는 장소로 활용되는 접견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중앙계단 앞면에는 청와대 본관 건립 때 그려진 김식의 금수강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뜰에서 내부까지 볼 수 있도록 관저 창문도 전면 개방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22일,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제공]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