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8816명..목요일 기준 17주 만에 1만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816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 2만8124명보다 9308명 적은 수치로, 목요일 기준으로 17주만에 1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1만8782명, 해외 유입이 3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87명, 부산 895명, 대구 1299명, 인천 743명, 광주 591명, 대전 628명, 울산 571명, 세종 162명, 경기 4350명, 강원 815명, 충북 696명, 충남 796명, 전북 693명, 전남 674명, 경북 1509명, 경남 1269명, 제주 304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2만4603명(치명률 0.13%)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3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803만6720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5.4%다. 보유병상 1889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599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14.8%가 찬 상태로, 3739개 중 3185개가 비어 있다. 재택치료자는 13만4928명이다.
이날 0시까지 4505만71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6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8%다. 2차 접종자는 911명 늘어 총 4457만2344명(인구 대비 86.9%)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27만7488명으로 전날 4406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8%(60세 이상 89.7%)다. 4차 접종자는 3만8023명 늘어 누적 393만6873명으로 인구 대비 7.7%(60세 이상 27.7%)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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