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폐플라스틱서 수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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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2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열분해하면 수소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폐플라스틱을 소각할 때보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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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2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폐플라스틱을 가열하면 유화유가 나오는데 이를 고온·고압 가스화기에서 산소와 함께 불완전 연소하면 수소와 일산화탄소 등이 섞인 합성가스를 만들 수 있다.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열분해하면 수소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폐플라스틱을 소각할 때보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지난 연말 발표한 ‘K순환경제 이행계획’에서 플라스틱 처리 방식 중 열분해 비율을 2020년 0.1%에서 2030년 10%로 높이겠다고 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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