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신동욱, 코믹+멜로+스릴러 다 잡았다

박아름 2022. 5.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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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이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맹활약 중이다.

배우 신동욱은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에서 순도 200% 순정남 이강재로 분해 여자친구 오우리를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신동욱은 극 중 여자친구 오우리(임수향 분)의 혼전순결 결심을 알면서도 묵묵히 곁을 지켜온 강력계 형사 이강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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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신동욱이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맹활약 중이다.

배우 신동욱은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에서 순도 200% 순정남 이강재로 분해 여자친구 오우리를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신동욱은 극 중 여자친구 오우리(임수향 분)의 혼전순결 결심을 알면서도 묵묵히 곁을 지켜온 강력계 형사 이강재 역을 맡았다. 그는 원칙과 양심을 지키는 정직한 형사이지만, 여자친구 오우리 앞에서는 무장해제 되는 로맨티스트다. 신동욱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는 멜로 눈빛과 따뜻한 말투로 안방극장을 흔들고 있다.

신동욱은 혼전순결을 지켜온 오우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졌지만, 오히려 그녀의 마음을 먼저 챙기는 순수하면서도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고민 끝에 라파엘의 아이를 출산하기로 한 오우리의 선택을 존중하며, 여자친구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 순정남의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욱은 수사에 임할 때는 눈빛부터 돌변하는 양면적인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며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눈을 뗄 수 없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동욱은 자신을 유혹하려 하는 임수향(오우리 역)과 찰떡 케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입맞춤 후에는 십자가를 바라보며 성호를 긋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극의 텐션을 높여 웃음까지 잡았다.

특히 지난 5월24일 방송된 ‘우리는 오늘부터’ 6회에서 신동욱은 임수향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그동안 꾹 눌러왔던 내면의 감정들을 터트리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같이 신동욱은 멜로는 물론 코믹, 스릴러까지 장르를 불문한 독보적 연기력으로 이강재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SBS '우리는 오늘부터'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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