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디어아트 공모전 'VH 어워드' 개최..레지던시·전시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실험적 감각을 펼칠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 공모전 ‘제5회 VH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룹은 이날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받아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 있는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 및 국제적 아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이다. VH 어워드는 비디오 아트,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에게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실험적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제5회 VH 어워드 최종 수상자 5인에게는 작품 제작 지원금 2만5000달러와 함께 협력기관인 아이빔(Eyebeam)과의 온라인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다양한 글로벌 예술기관에서 작품 상영 기회가 제공된다. 내년 5월 발표될 그랑프리 수상자 1인에게는 상금 2만5000달러를 추가로 수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VH 어워드는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통해 활발한 교류 활동과 전 세계 다양한 예술기관에서의 상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VH 어워드가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실험적 감각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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