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60원대 강보합 등락..미 달러화 강세 영향

이윤화 2022. 5. 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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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올라 126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미 달러화 강세, 중국 위안화 약세 흐름에 연동해 환율이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일 종가(1264.60원) 대비 0.50원 가량 상승한 1265.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 달러화 걍세에 연동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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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인덱스 102선 소폭 추가 상승
중국 위안화 달러당 6.71위안대에서 거래
코스피, 코스닥 지수 1% 이내 상승 출발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원 가량 올라 126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미 달러화 강세, 중국 위안화 약세 흐름에 연동해 환율이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다만 상승폭은 1원 안팎으로 제한되는 모습이다.

사진=AFP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일 종가(1264.60원) 대비 0.50원 가량 상승한 1265.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90원 오른 1265.50원에 시작해 1원 안쪽의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점차 상승폭을 좁히는 모습이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 달러화 걍세에 연동한 것이다. 간밤 공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향후 두 차례 정도 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지만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25일 오후 8시께 미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 102.07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중국 위안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5% 오른 6.71위안대로 올라섰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소폭 순매수 전환에 1% 이내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6억원 가량 사면서 나흘 만에 순매수 전환, 코스피 지수는 0.41% 가량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310억원 가량 팔고 있으나 개인, 기관의 매수 우위에 지수는 0.81% 오르고 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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