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정·김지영, 문가영 조력자→환상 3대 케미 (링크)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5. 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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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정과 김지영이 환상의 케미스트리(호흡)를 선보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약칭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다.

예수정과 김지영은 극 중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노다현(문가영 분) 외할머니 나춘옥 역과 엄마 홍복희 역을 각각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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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예수정과 김지영이 환상의 케미스트리(호흡)를 선보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약칭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다.

예수정과 김지영은 극 중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노다현(문가영 분) 외할머니 나춘옥 역과 엄마 홍복희 역을 각각 연기한다. 칠전팔기 인생을 고군분투하는 노다현의 영원한 편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기상천외한 활약을 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나춘옥, 홍복희, 노다현 3대가 모여 사는 이 집안은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매일 투닥거리는 소리가 끊이질 않지만 세상 어느 가정보다 끈끈하고 단단한 가족애(愛)로 똘똘 뭉쳐있다. 나춘옥은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나직하게 내뱉는 말 한마디로 상대의 뼈를 때리는 인물. 사리 분별이 확실하고 객관적인 만큼 그녀가 나서면 제대로 한 방 먹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나춘옥 곁에 늘 함께하는 딸 홍복희는 지화동에서 ‘춘옥전골’을 운영하는 노다현 모친으로 자식 사랑이 극진한 ‘딸 바보’다. 자신의 박복한 팔자를 닮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내 인생은 네 인생이고, 네 인생은 내 인생이야”를 입에 달고 살지만 딸 만큼은 평탄하고 남부럽지 않게 살길 바라는 애틋한 마음을 가진다.

나춘옥과 홍복희는 노다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다. 설사 그것이 생과 사를 오가는 일일지라도 기꺼이 목숨을 바칠 준비도 되어 있다. 이런 두 사람 의지가 단순한 가족 사랑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노다현은 알지 못하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지 주목된다.

인생 벼랑 끝에 몰리게 될 노다현을 위해 갖은 지혜와 기지를 발휘, ‘환상의 복식조’로서 호흡을 예고한다. 또한, 예수정, 김지영 열연이 기대된다.

‘링크’는 6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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