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500만 육박..팬데믹 이후 韓영화 최다관객

박세희 기자 2022. 5. 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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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에 육박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수 기록을 세웠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개봉 8일째인 전날 관객 34만2000여 명이 더해져 누적 관객수 451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범죄도시 2'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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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에 육박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수 기록을 세웠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개봉 8일째인 전날 관객 34만2000여 명이 더해져 누적 관객수 451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범죄도시 2’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 기존 기록은 2020년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 명)다.

CGV 데이터전략팀이 ‘범죄도시 2’ 관객을 분석한 결과 ‘범죄도시 2’를 3명 이상 함께 본 관객의 비율은 12.4%로, 가족 단위 관객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범죄도시 2’가 청소년관람불가였던 전편과 달리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극장가는 이달 초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에 이어 ‘범죄도시 2’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2020년 2월 적자에 빠진 이후 2년여 만의 영업실적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556만여 명으로 1편 544만 명을 넘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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