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서울 안국동 식당서 불..8000여만원 재산피해

2022. 5. 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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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불이 나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안국동의 한 1층짜리 한정식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40분 뒤인 이날 오전 1시29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은 장비 18대, 인원 87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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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1시50분께 발생
약 1시간 40분 만에 완전진압
내부 시설·집기 소실..인명피해 없어
지난달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진행되는 모습(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는 사진). [연합]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늦은 밤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불이 나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안국동의 한 1층짜리 한정식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40분 뒤인 이날 오전 1시29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인해 내부 시설과 집기 등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됐다.

소방은 장비 18대, 인원 87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음식점 내부 천장과 건물 윗 부분이 타는 등 부동산 재산 피해로 7400만원 정도 추산하고 있으며, 에어컨, 냉장고 등으로 인한 재산 피해는 600만원 정도로 잡았다”며 “정확한 피해 금액은 아직 추산 중이다”고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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