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밤부터 5mm 내외 비..평년과 비슷한 기온

▲ 춘천 후평동에서 시민들이 갑작스런 소나기에 비를 맞으며 서둘러 길을 걷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26일 강원 일부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영동 남부는 이날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대부분 그치겠다. 늦은밤부터는 영서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13.4도, 원주 14.4도, 강릉 18.4도, 동해 15.5도, 평창 13.7도, 태백 11.5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22∼25도, 산지 19∼21도, 동해안 25∼28도로 예상된다.

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정선·태백에는 27일 오전까지 순간 초속 25ｍ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