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소상공인 지원책 20개추진..TF발족"

강근주 2022. 5. 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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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25일 선거 캠프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회복정책을 야심차게 선포했다.

이날 발표된 6개 분야 20개 세부정책은 지속적인 경기 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 집중지원으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촉진 문화를 확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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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25일 소상공인 지원책 20개 발표. 사진제공=제종길 후보 캠프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25일 선거 캠프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회복정책을 야심차게 선포했다.

이날 발표된 6개 분야 20개 세부정책은 지속적인 경기 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 집중지원으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촉진 문화를 확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지원 자금 분야는 △특례보증자금 확대 △보증수수료-이차지원사업 확대 △지역화폐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지원 등이다. 교육 분야는 △소상공인 패키지 지원사업 확대 △소상공인 상인대학원 개설 △소상공인 정책지원사업부서 신설 등이다.

마케팅 분야는 △소상공인 공동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 한마당 축제 개최 △정부 공모사업 상권별 맞춤형 적극 유치 △안산형 공유경제 플리마켓 지원 등이다. 환경개선 분야는 △경영환경 개선사업 확대-시설 현대화 △공공 임대상가 공급 지원사업 △상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감면 지원 등이다.

소상공인 정책 분야는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조례 개정과 등록 △소상공인 폐업과 업종전환 지원을, 인력 분야는 △구역별 전담 매니저 운영 △소상공인 멘토링 지원 △소상공인 관련 연합회 지원이 담겼다.

제종길 후보는 “소상공인 정책은 코로나19 극복 자금과 마케팅, 교육 등 필요사업을 집대성해 정책 간 시너지를 통한 종합지원체계 구축으로 안산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바이블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당선 후 즉시 추진할 수 있는 TF팀을 꾸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5년까지 정부 지원수혜가 가능한 곳이 시민시장 1곳에 불과했으나 제종길 후보가 민선6기 재임 당시 도심상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등록상권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결과 현재 15개 등록상권과 34개 골목상권이 조직화돼 각종 공모사업 참여로 약 100억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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