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유미의 세포들..드라마 시즌2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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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시즌제 제작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SBS '모범택시', 티빙 '유미의 세포들', JTBC '모범형사' 등 다양한 작품이 시즌2로 시청자를 찾는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화제성 등 드라마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양해지면서 시청률 부담이 줄었다. 특히 OTT 플랫폼의 투자 등 제작비 마련 창구가 늘기도 했다"면서 "적지 않은 제작진이 사건 중심의 옴니버스 포맷 등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기 좋은 소재를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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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등 OTT들 새 시즌 앞다퉈 공개
성공 기준 다양해져 시청률 부담 뚝
2020년 손현주와 장승조가 주연한 ‘모범형사’는 2년 만인 올해 7월 시즌2를 방송한다. tvN ‘구미호뎐’은 일찌감치 시즌3까지 제작키로 하고, 현재 시즌2를 촬영 중이다. 지난해 10%(닐슨코리아) 시청률을 넘긴 tvN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도 최근 시즌2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OTT도 잇따라 오리지널 시리즈의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T시즌 ‘소년비행’과 티빙 ‘유미의 세포들’은 각각 31일과 6월 7일 시즌2를 공개한다.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넷플릭스 ‘D.P.’, 애플TV+ ‘Dr.브레인’·‘파친코’ 등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어 각 제작진이 시즌2를 기획 중이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시즌제 제작을 확정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소년비행’과 ‘유미의 세포들’이 그렇고, 2019년 4년 만에 시즌2·3을 선보일 tvN ‘아스달 연대기’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드라마가 시청률 흥행에 힘입어 시즌제를 도입해온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다.
OTT 플랫폼의 성장이 이 같은 흐름을 빠르게 바꿔 놓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화제성 등 드라마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양해지면서 시청률 부담이 줄었다. 특히 OTT 플랫폼의 투자 등 제작비 마련 창구가 늘기도 했다”면서 “적지 않은 제작진이 사건 중심의 옴니버스 포맷 등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기 좋은 소재를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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