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박' 송해나, "연습 가다가 남친과 이별..축구복 입고 헤어져" 사연 고백 [어저께TV]

김예솔 2022. 5. 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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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가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이야기를 전했다.

25일에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서린, 차수민, 김진경이 속한 구척장신팀이 여행을 떠난 가운데 송해나가 축구를 하다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전했다.

이현이는 "경기장에선 정신력 외치지만 사실 너무 힘들었다. 시간을 짜고 짜내서 연습하고 각자 스케줄 가고 내일 보자고 했다. 그게 1년 동안 지속 됐다"라며 구척장신 멤버들의 고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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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송해나가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이야기를 전했다. 

25일에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서린, 차수민, 김진경이 속한 구척장신팀이 여행을 떠난 가운데 송해나가 축구를 하다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전했다. 

이날 구척장신 멤버들은 모두 함께 휴가를 떠났다. 이현이는 "경기장에선 정신력 외치지만 사실 너무 힘들었다. 시간을 짜고 짜내서 연습하고 각자 스케줄 가고 내일 보자고 했다. 그게 1년 동안 지속 됐다"라며 구척장신 멤버들의 고충을 전했다.

계곡 옆에 위치한 숙소에는 구척장신 멤버들을 위한 한방백숙이 완성됐다. 멤버들은 계곡 평상으로 내려가 식사를 즐겼다. 이현이는 "닭이 엄청 고소하다"라고 행복해했다. 이어 아이린과 김진경이 함께 만든 파김치를 맛보고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 사이에 이수근이 닭백숙 국물에 수제비를 만들었다. 
이날 송해나는 현재 솔로라며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야기를 털어놨다. 송해나는 "축구 연습 가기 전에 가서 만나서 헤어졌다. 축구복 입고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그때 해나 실력이 확 늘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나는 "축구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자주 못 만났다. 그날 연습경기가 있는데 못 간다고 했다. 최용수 감독님과 함께할 때 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식사를 마친 후 구척장신 멤버들은 각자 휴식에 들어갔다. 김장을 하느라 고단했던 아이린은 바로 거실에서 잠을 잤다. 이현이와 차수민은 계곡에 앉아 휴식을 즐겼다. 

이현이는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안쓰러운 동생으로 차수민을 뽑았다. 이현이는 "수민이가 다치고 하차하고 싶어했다"라고 말했다. 과거 차수민은 연이은 무릎 부상으로 힘들어했던 것. 

이현이는 "말릴 수는 없다. 본인이 힘들어하고 부모님도 걱정하신다. 젊디 젊은애가 무릎을 못 쓴다니 얼마나 걱정을 하시겠나"라며 "내가 그렇게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서 한 명 한 명 다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골 때리는 외박'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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