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 더위 주춤..중부 강한 바람 주의

최현미 2022. 5. 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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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는데요.

비구름의 뒤를 따라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어 오늘은 더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3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겠고요.

어제 33도까지 올랐던 대구는 28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차츰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강원 산지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초속 25m가 넘는 순간 돌풍이 불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도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북쪽에서 다시 비구름이 내려오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적지만, 돌풍과 벼락, 우박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만 다소 끼어 있고요.

남부 내륙은 아침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오늘도 전국에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이 14.2도, 대전 14도,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를 비롯해 대전과 광주, 부산 26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날이 더워지겠고요.

일요일 오후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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