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고혈압학회 신임 회장에 박창규 고려대 교수

서동준 기자 2022. 5. 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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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은 박창규 심혈관센터 교수가 제29대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진료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다소 침체한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연구 환경 개선하겠다"며 "더불어 적극적인 학회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집중하고 세계 고혈압 연구 발전에도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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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사진)가 제29대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려대구로병원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은 박창규 심혈관센터 교수가 제29대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5월 14일부터 1년이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994년 창립해 고혈압 연구와 더불어 고혈압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관련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대한고혈압학회 기획·재무이사, 대한심장학회 이사, 심뇌혈관 예방학회 학술이사, 임상노인병학회 연구이사 등 폭넓은 학회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0년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의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2016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 조직위 부사무총장을 맡았으며, ‘국제생의학연구’와 ‘일본 고혈압학회지’ 등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저널의 편집위원과 편집고문을 맡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 신임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진료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다소 침체한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연구 환경 개선하겠다”며 “더불어 적극적인 학회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집중하고 세계 고혈압 연구 발전에도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동준 기자 bi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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