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박' 백지훈, 장어 들고 서프라이즈..차수민 단번에 눈치[★밤TV]

박수민 기자 2022. 5. 2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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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외박'에서 FC 구척장신 감독 백지훈이 깜짝 등장했다.

백지훈은 "멤버들이 장어를 잘 먹어야 할 텐데"라며 걱정했지만, 정작 숙소 안 구척장신 멤버들은 김을 뜯어먹는 대조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백지훈은 멤버들이 볼 수 없는 사각지대에서 열심히 장어를 굽고 있었다.

이후 장어와 돼지 김치찌개가 완성되어가자 이수근은 구척장신 멤버들을 불러 모았고, 곧이어 이현이가 구석에 있던 백지훈 감독을 발견하며 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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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골때리는외박' 방송화면
'골 때리는 외박'에서 FC 구척장신 감독 백지훈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골때박')에서는 경남 거창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 FC 구척장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으로 백숙 10인분부터 수제비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여 이수근을 비롯한 MC들을 놀라게 했다. 모두 본업이 모델인 멤버들이라 체중 조절에 신경 쓸 법도 하지만 멤버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력을 보충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수상한 차 한 대가 숙소 앞에 섰다. 차에서 내린 주인공은 다름 아닌 구척장신 감독 백지훈이었다.

백지훈은 장어집을 하시는 부모님이 손수 챙겨주셨다며 장어 박스들을 공개했다. 백지훈은 "여름에 장어가 좋다. 그런데 사실 저도 항상 해주는 걸 먹기만 해서 장어를 잘 구울 수 있을 지 모르겠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지훈은 장작 타는 소리에 몸을 뒤로 젖히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겉보기와 다른 '쫄보'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훈은 "멤버들이 장어를 잘 먹어야 할 텐데"라며 걱정했지만, 정작 숙소 안 구척장신 멤버들은 김을 뜯어먹는 대조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백지훈은 멤버들이 볼 수 없는 사각지대에서 열심히 장어를 굽고 있었다. 하지만 눈치 빠른 차수민이 이를 눈치챘고, "언니 우리 들어가자"라며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송해나를 이끌고 숙소로 들어갔다. 이에 이진호는 "그래. 수민아. 들어가 있어"라며 고마운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이수근이 "눈치챈 애를 들여보내면 어떡해. 다 말하면 어쩌려고"라며 말하자 다시 애타게 차수민의 이름을 외쳐 대 웃음을 안겼다.

다시 숙소에서 나온 차수민은 "원래 이런 거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며 비밀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이후 장어와 돼지 김치찌개가 완성되어가자 이수근은 구척장신 멤버들을 불러 모았고, 곧이어 이현이가 구석에 있던 백지훈 감독을 발견하며 엔딩을 맞았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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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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