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20%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위험'..초4 크게 늘어

김나한 기자 2022. 5. 2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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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면 온 세상을 잃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더 즐겁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계획한 일(공부, 숙제 또는 학원수강 등)을 하기 어렵다.

위에 쓴 항목들에 공감하는 청소년이라면, 혹시 내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127만3020명 초·중·고교생을 지난 한 달 조사한 결과 약 20%인 23만5687명이 인터넷 혹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었습니다. 지난해 대비 6,796명 늘어난 숫자입니다.

과의존 위험군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탓에 학업과 또래 관계 등 일상생활에서도 문제를 겪는 데다, 심하면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금단 증세까지 보입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둘 모두에서 과의존 문제를 보인 청소년도 8만8123명인데, 역시 전년 대비 4,234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교적 어린 청소년들의 과의존 위험군 숫자가 늘어난다는 건 눈에 띄는 문제입니다.

단순 숫자로만 보면 중학생(8만6342명)→고등학생(7만8083명)→초등학생(7만1262명) 순으로 과의존 위험군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과의존 위험군 숫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나잇대는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여가부에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의존하는 증상이 심하면 전문 기관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개발한 다음 설문지를 통해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를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 인터넷 과의존 자가진단 척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청소년 인터넷 과의존 자가진단 채점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채점

여가부는 또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껴진다면 아래의 기관들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출처=여성가족부〉

〈출처=여성가족부〉
〈출처=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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