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누나 이정은에 스페인서 축구화 사서 보내 '다정' (골때녀)[결정적장면]

이정은이 동생 이강인이 선물한 축구화를 신고 경기했다.

5월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B조 마지막 대결 월드클라쓰 vs 국대패밀리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 전 배성재는 “1차전 국대패밀리가 지고 이강인 선수가 이정은 선수에게 ‘네가 잘했으면 이겼겠지’라고 했다고 한다”며 축구선수 이강인과 누나 이정은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어 배성재는 “이강인 선수가 말은 그렇게 했어도 스페인에서 풋살화까지 직접 사서 보내줬다고 한다. 오늘 이정은 선수가 그 풋살화를 신고 반드시 월드클라쓰를 꺾겠다고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고 한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후 이날 방송에서는 국대패밀리가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국대패밀리 이정은은 전미라와 합작골에 이어 두 번째 골을 넣으며 국대패밀리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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