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vs 오타니' 빅매치? 日은 신경도 안 쓴다, 오히려 게레로 경계

한동훈 2022. 5. 26. 0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 최고의 에이스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와 드디어 만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27일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에인절스의 맞대결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오타니는 일본을 넘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세계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을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com 캡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국인 최고의 에이스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와 드디어 만났다. 한국 팬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대전이지만 정작 일본은 신경도 쓰지 않는 분위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27일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에인절스의 맞대결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블루제이스는 류현진,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내세운다. 사상 첫 승부다.

류현진은 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주전으로 성공한 최초의 선수로 평가된다. 메이저리그 통산 173경기 994⅓이닝 74승 45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한국 야구의 아이콘이다.

오타니는 일본을 넘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세계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을 보여줬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 그리고 아시아인 최초로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에 뽑히는 위업을 달성했다.

류현진도 전성기 시절에는 사이영상 후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상위 클래스 투수로 분류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타니와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체급 차이가 벌어진 것이 사실이다. 류현진은 팀 내 4~5선발 수준인 반면 오타니는 올해에도 MVP를 바라본다.

때문에 일본 미디어는 류현진을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오히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로 대표되는 토론토의 강타선을 오타니가 막아낼 수 있을 것인지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스포츠호치는 류현진의 성적조차 소개하지 않고 '블루제이스는 지난 시즌 (오타니와)홈런왕 경쟁을 벌인 강타자 게레로 등이 포진한 강력한 타선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오타니가 27일 블루제이스전 선발 등판을 대비해 가볍게 불펜 37구를 던졌다'라며 간단하게 근황만 알렸다.

닛칸스포츠는 '작년 8월 13일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게레로와 대결은 안타, 삼진, 사구였다'고 과거 기록을 검토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3승 2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타자로는 타율 0.256 출루율 0.319 장타율 0.459에 9홈런을 때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현, ♥메이비+삼남매와 얼마나 행복하면..이런데서 티 나네
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 (당나귀)
이효리 “♥이상순과 싸워서 가출, 시험관까지는 NO”…예고 등장만으로 화제
이경진 “촬영 중 감독이 치마 확 들춰..‘나 처녀예요’라고 외쳤다”
김승현父母 충격 실상에 '경악'…제작진 앞 폭력에 욕설까지 “너 인간도 아니야”
'우블' 한지민 언니, 실제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캐리커처 작가로 활동, 영화도 개봉준비中
'신혼' 배다해, ♥이장원과 먹는 저녁 메뉴 보니..그릇부터 정갈 "채소 폭탄"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