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클럽 눈앞' 손흥민, A매치 31골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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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100경기 출전, 이른바 '센추리클럽' 가입을 앞둔 손흥민은 이번 A매치 연속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12월, 시리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2011년 1월, 인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왼발로 A매치 첫 골을 기록합니다.
A매치 98경기에 나와 손흥민 선수가 넣은 골은 모두 31골.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은 차두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쐐기골을 넣으며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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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팀 100경기 출전, 이른바 '센추리클럽' 가입을 앞둔 손흥민은 이번 A매치 연속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태극마크를 달고는 31골을 넣었는데 소속팀 토트넘에서처럼 왼발, 오른발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확인해봤습니다.
[기자]
지난 2010년 12월, 시리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2011년 1월, 인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왼발로 A매치 첫 골을 기록합니다.
구자철의 패스를 받아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는데 이때 독일 함부르크에서 뛰던 신예 손흥민은 베테랑 박지성, 이영표 등과 함께 뛰었습니다.
A매치 98경기에 나와 손흥민 선수가 넣은 골은 모두 31골.
오른발로 15골을 넣었고, 왼발로 10골, 헤딩으로 2골을 넣었습니다. 네 골은 페널티킥 골이었는데 모두 오른발로 차 넣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오른발잡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손흥민의 두 개의 헤딩골 가운데 첫 헤딩골이자 가장 인상적인 골은 지난 2015년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 연장에서 터트린 결승골입니다.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은 차두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쐐기골을 넣으며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 4골 가운데 세 골은 최근 카타르월드컵 예선에서 기록했습니다.
주장이자 키커로서 페널티킥을 자주 찼다는 이야기입니다.
[한준희 / 축구해설위원 : 손흥민은 이런 (가공할) 양발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세트플레이, 코너킥이나 프리킥 상황에서 주로 키커로 나서는 일이 많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헤더골이 적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볼 수 있겠고...]
두 경기만 더 뛰면 한국 선수로는 열여섯 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하는 손흥민!
브라질을 필두로 한 남미 강호들과의 잇따른 평가전에서 어떤 골로 팬들에게 인사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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