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국민 무비자 여행 금지할 것"

김민수 기자 2022. 5. 2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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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해 국경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러시아인의 무비자 여행 중단을 명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략을 배경으로, 제기된 이 문제는 중요하고 매우 중요하다"며 "나는 러시아 시민들의 입국 통제를 강화할 필요성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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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개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2022. 5. 23.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해 국경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러시아인의 무비자 여행 중단을 명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략을 배경으로, 제기된 이 문제는 중요하고 매우 중요하다"며 "나는 러시아 시민들의 입국 통제를 강화할 필요성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에게 이 사안과 관련한 실무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으며, 이외에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비우호국가 명단을 만들어 서방의 대러 조치에 대응했다.

아울러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3월 비우호국가 입국 제한 대상을 일반 국민으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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