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우크라 침공 이후 러 중앙은행 자산 약 32조원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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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지금까지 러시아 중앙은행의 자산 약 230억유로(약 31조1650억원)를 동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디에 레인더스 EU 법무담당 집행위원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230억 유로가 동결됐다고 밝혔다.
레인더스 집행위원은 EU가 올르가르히와 러시아 정부 요인과 관련된 요트, 빌라 등 약 100억유로(약 13조5500억원)의 자산도 동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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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지금까지 러시아 중앙은행의 자산 약 230억유로(약 31조1650억원)를 동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디에 레인더스 EU 법무담당 집행위원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230억 유로가 동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동결한 약 1000억 달러(약 127조1000억원) 규모 비하면 적은 수치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레인더스 집행위원은 EU가 올르가르히와 러시아 정부 요인과 관련된 요트, 빌라 등 약 100억유로(약 13조5500억원)의 자산도 동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로 중앙은행의 자산 중 약 3000억달러(약 381조 3000억원)가 동결됐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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