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철원군 여론조사] 군민 27.2% "경원선 복원 등 SOC확충 시급"

이재용 2022. 5.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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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 진행한 6·1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철원군민들은 경원선 복원 등 SOC 확충을 민선8기 철원군의 역점 추진 사업으로 꼽았다.

철원군민들은 강원도의 현안으로 고속도로·철도·항만 등 SOC 확충(40.7%)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제2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유치(14.9%), 권역별 신성장산업 발굴(14.5%)과 강원특별자치도 설치(14.5%) 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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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고속도 등 의지 풀이
민통선 출입 간소화 뒤이어
도 현안도 SOC 확충 관심 커

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 진행한 6·1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철원군민들은 경원선 복원 등 SOC 확충을 민선8기 철원군의 역점 추진 사업으로 꼽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현재 철원군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경원선 복원 등 SOC 확충(27.2%)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2014년 복원된 경원선 신탄리~백마고지(5.6㎞) 구간 이후 멈춰버린 백마고지∼군사분계선(11.7㎞) 구간의 복원을 비롯해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과 연천~철원 전철연결, 중앙고속도로 춘천~철원 연장 등 SOC에 대한 군민들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민통선 출입 간소화가 19.3%, 국방개혁2.0 대책 17.8%, 평화산업단지 조성 14.3% 순으로 나타났다.

철원군민들은 강원도의 현안으로 고속도로·철도·항만 등 SOC 확충(40.7%)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제2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유치(14.9%),

권역별 신성장산업 발굴(14.5%)과 강원특별자치도 설치(14.5%) 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철원군수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후보가 28.7%, 국민의힘 이현종 후보가 32.1%, 무소속 고기영 후보가 21.8%로 조사돼, 양당 후보의 오차범위 내 접전 속에 무소속 후보의 매서운 추격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12.3%, 모름과 무응답은 5.1%를 보였다.

한금석 후보는 “선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철원군민의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으며 이현종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기영 후보는 “군민들의 지지를 얻는데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9000명(도내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100%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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