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횡성군 여론조사] 군민 32% "인구대책 필요"

박창현 2022. 5.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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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사 등 도내 주요언론사가 공동실시한 횡성군수 여론조사결과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역 당면현안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인구대책이 첫 손에 꼽혔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군민들은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초고령사회 인구대책(32.1%) △수도권 광역전철 횡성연장(27.1%)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17.6%), 이모빌리티산업 조기 가시화(7.7%) 순의 응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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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대응 당면현안 꼽아
후보지지도 오차범위 내 접전
장신상 '인물' 김명기 '정당' 격돌

강원도민일보사 등 도내 주요언론사가 공동실시한 횡성군수 여론조사결과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역 당면현안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인구대책이 첫 손에 꼽혔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군민들은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초고령사회 인구대책(32.1%) △수도권 광역전철 횡성연장(27.1%)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17.6%), 이모빌리티산업 조기 가시화(7.7%) 순의 응답을 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에서 인구대책을 꼽았고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인구대책과 수도권전철 연장을 우선 현안으로 답했다.

군수지지도는 ‘인물론’에 표심의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53.7%)이 더불어민주당(24.8%)을 2배 넘게 앞서는 반면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장신상 후보(42.9%)와 국힘 김명기 후보(46.5%)의 차이가 오차범위내인 3.6%p차에 불과하다.

무소속 원재성 후보의 지지도는 0.8%에 그쳤다.

장신상 후보는 “남은 기간 안정적인 군정운영을 바라는 지지층과 부동층이 결집할 것”이라며 “횡성군수선거는 정당후보가 아닌 지역과 군정을 잘 아는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군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기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많은 연령층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군정을 이끌어가길 원하는 주민여론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9000명(도내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100%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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