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홍천군 여론조사] 군민 60% "철도 개통 시급"

이시명 2022. 5.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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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 진행한 6·1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홍천지역 주민들은 '홍천~용문철도 조기 개통'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지역내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주민들은 '홍천~용문철도 조기 개통'(60.2%)으로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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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송전선로 건설 뒤이어
60세 이상 '신' 그외 '허' 지지우세

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 진행한 6·1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홍천지역 주민들은 ‘홍천~용문철도 조기 개통’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지역내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주민들은 ‘홍천~용문철도 조기 개통’(60.2%)으로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축제 활성화(12.5%),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문제(7.7%), 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3.6%) 등의 순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군수후보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신영재 후보가 46.6%로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38.9%)를 7.7%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60세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허필홍 후보의 지지도가 신영재 후보를 상회했다.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신영재 후보의 지지도는 65.5%(허필홍 25.1%)였지만 20대 연령층에서는 22.4%(허필홍 41.3%), 30대 연령층에서는 20%(허필홍 59.6%), 40대 연령층에서는 41%(허필홍 49.7%), 50대 연령층에서는 33.6%(허필홍 52.7%)로 나타났다.

허 후보는 “군민들께서 들려주시는 연속성 있는 군수가 되기 위해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열심히 선거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고, 신 후보는 “새로운 홍천을 기대하는 군민들의 지지에 힘입어 초심잃지 않고 오직 군민들만 바라보며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시명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9000명(도내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100%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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