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후보 정책팸플릿] 인제군수

진교원 2022. 5.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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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민선 8기 인제군수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재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최상기 후보, 3선 고지에 오르려는 국민의힘 기호 2번 이순선 후보, 여·야 대결구도 타파에 나선 무소속 기호 4번 한상철 후보가 마지막 주말 대회전을 앞두고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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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설립' 전원 찬성..지역발전 해법 각양각색
최상기 "산후조리원 입원비 전액지원"
이순선 "DMZ 활용 안보관광 개발"
한상철 "산림특성화전문대학 설립"

오는 6·1 민선 8기 인제군수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재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최상기 후보, 3선 고지에 오르려는 국민의힘 기호 2번 이순선 후보, 여·야 대결구도 타파에 나선 무소속 기호 4번 한상철 후보가 마지막 주말 대회전을 앞두고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다. 후보들은 저마다 지역발전 방안을 내놓고 표심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현안 해법 등을 놓고 거시적면에서는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반면 구체적 해법에 대해서는 미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제정에 따른 지역발전 연계방안

최 후보는 “각종 규제에 대한 인·허가의 상당부분이 지방이양됨에 따라 산림·하천을 이용한 생태체험관광 등 신관광 추세에 맞는 시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군부대 폐부지와 DMZ활용 안보관광개발, 빙어호 주변 관광단지화, 백두대간 산촌 문화 자원화와 산림체험관광단지화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산림 소득 특화 발전방안과 산림특성화전문대학 설립, 군부대 유휴부지 연차적인 영구임대주택 건립 등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정책

후보들은 모두 청년기본소득 지급에 찬성표를 던졌다. 최 후보는 “청년 일자리, 청년 커뮤니티 등 청년정책을 비롯해 청년센터 조성과 청년종합플랫폼 개발, 대학 미진학 청년에게 지급하는‘청년기본소득’을 바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 지원금, 기본 대출, 면접수당, 교통비 지원, 복지포인트&노동자 지원 등 5개 분야 검토와 청년 보좌관제 등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중고생 교복 지원제도 정착 계획 수립과 대학 미취학 고교졸업생 지원책 등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관광 활성화 전략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눈에 보였다. 최 후보는 “관광산업 4원칙을 전제로 대규모 집중투자, 민간 투자 확대, 교통망 확충, 산업 관광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략 개발 관광유통망 확보와 자작나무 숲·한석산 임도 트레킹 코스 개발 등 참여형 관광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기존의 관광지와 연계한 자작나무숲-내린천래프팅-자동차경주-인제천리길-십이선녀탕-백담사 등을 잇는 관광 클러스터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의료취약지역 개선방안

후보들은 특별한 정책보다는 주민편의에 맞춘 공약을 선보이고 있다. 최 후보는 보건소 소아과 신설과 여성의학과 첨단장비 보강, 산모 출산비 400만원과 별도 산후조리원 입원비 전액 지원, 대상포진 등 생애 1회 접종 예방 접종 군민 무료 지원 등을, 이 후보는 보건소 순환의사 도입과 의료취약지 주민 기초 건강관리, 긴급 상황 발생 능동적 대응 환자 이송 시스템 강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추진 등을 약속하고 있다. 한 후보는 자연조건을 활용해 아토피 치료 등을 위한 의료관광개념 도입을 주장했다.

■농촌인력확보 방안

최 후보는 “동남아 농업국가와 자매결연을 통해 계절 단기 노동력 공급과 필요농가 배분, 농가에 공급하는 알선·중계대행 역할을 전담하는 인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청년 귀농귀촌 유도로 농촌 인력확보, 외국인 계절노동자 도입 확대, 중개 농업 인력으로 부족 해소, 영농 기계화 비율 제고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후보는 “농촌지역 인력난을 퇴직자와 전역자, 청년실업자 등 유휴 인력은행을 활용해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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