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1세' 즐라탄, 무릎 수술로 인해 최소 7~8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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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수술로 잠시 그라운드를 떠날 예정이다.
AC밀란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란의 스타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늘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향후 7~8개월 동안 활동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0년 1월 밀란으로 돌아온 이브라히모비치는 계속해서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시즌이 끝난 뒤 곧바로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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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수술로 잠시 그라운드를 떠날 예정이다.
AC밀란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란의 스타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늘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향후 7~8개월 동안 활동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전방 십자 인대 재건과 측면 강화 및 반월상 연골 수복을 통해 관절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계획되어왔다. 수술은 완벽하게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나이는 이제 41세다. 이미 은퇴를 선언하고도 남을 나이다. 하지만 그의 도전은 끊이지 않았다. 올 시즌 밀란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그의 활약으로 밀란은 11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2020년 1월 밀란으로 돌아온 이브라히모비치는 계속해서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19경기 15골을 기록한데 이어 올 시즌은 23경기 8골을 올렸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무릎은 그의 앞길을 막고 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시즌이 끝난 뒤 곧바로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로 인해 무려 7~8개월이나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치명적이다. ‘사자왕’으로 불리던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시 그라운드에 나타나 건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미지수다.
계약기간도 문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다가오는 6월 밀란과 계약이 종료된다. 장기간 회복 시간이 필요한 그를 본 팬들은 우려심을 안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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