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왕 세계관' 킹덤, 치우 탈퇴.."개인 사정"

킹덤 치우가 팀에서 탈퇴했다. 킹덤 공식 페이스북

신인 보이그룹 킹덤(KINGDOM)의 치우가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킹덤 멤버 치우(CHIWOO)가 개인 사정으로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그룹에서 탈퇴했다"라고 25일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향후 킹덤은 6인 체제로 활동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우는 지난해 2월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 킹덤의 멤버였다. "7개의 왕국 속 왕들의 이야기를 독창적인 음악과 확실한 퍼포먼스를 통해 개성을 나타낸다"라는 포부를 안고 데뷔한 킹덤은 미니앨범마다 주인공인 멤버를 정해 '왕국 세계관'을 펼쳤다.

팀에서 구름의 왕국 왕을 맡은 치우는 두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에서 주요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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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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