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장우·서철모 당선되면 당 차원 적극 지원할 것"

김성서 2022. 5. 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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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대전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를 압도적인 표로 당선시켜 주면 정부와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에서 가진 지원 유세에서 "카이스트에 잠시 다니며 대전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올 때마다 변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난 세 차례 지방선거에서 지방정치를 담당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여당으로서 대전에서 당당하게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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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지원 유세 “새 동력 찾기 위해 첨단산업 요람에 맞는 도시 인프라 투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 가운데)가 25일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사진 오른쪽)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대전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를 압도적인 표로 당선시켜 주면 정부와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에서 가진 지원 유세에서 "카이스트에 잠시 다니며 대전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올 때마다 변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난 세 차례 지방선거에서 지방정치를 담당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여당으로서 대전에서 당당하게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은 대한민국과 충청권의 중심도시로서 많은 역할을 했지만 최근에는 세종시가 생기며 중심 역할이 어렵게 돼 새 동력을 찾기 위해 이 후보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연구단지와 훌륭한 교육인프라, 첨단산업의 요람인 만큼 그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광역철도를 만들고, 추가 지하철 노선을 투입해 대중교통 인트라를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 가운데)가 25일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에서 지원유세를 진행한 뒤 지지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의 정부와 달리 국민의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해 야당의 반대에도 취임 첫날부터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돌려드렸다"며 "탈권위와 공정과 상식을 기다리는 국민 주권의 시대에서 대전만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 시장 후보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는 만큼 대전이 필요한 사법, 입법, 예산적 지원을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에게 보여준 열정을 바탕으로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가 서구를 확실히 바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장과 구청장이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고, 발이 닳도록 뛰며 민원을 받을 구의원 후보들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대전과 서구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저희가 추천한 일꾼들을 모두 당선시켜 지역발전으로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에서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를 진행한 뒤 예산군, 당진시, 서산시, 보령시 등을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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