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가' 성기선 "학부모, 교육 파트너로 인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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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성기선 후보는 25일 "학부모를 진정한 교육의 주체로 인정하고 소통을 넘어 교육의 파트너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이곳저곳 다니면서 (학부모들에게)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답답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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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6·1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성기선 후보는 25일 "학부모를 진정한 교육의 주체로 인정하고 소통을 넘어 교육의 파트너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이곳저곳 다니면서 (학부모들에게)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답답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SNS에 "교육청도 답답하고 학교도 답답하다고 한다. 자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도 어떻게 담임 선생님과 이야기를 이어갈지 모르겠다고 한다"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님들의 답답함은 안타까웠다. 집에서는 아직 어리기만 한데 학교에서 잘 지내는지 궁금한 점이 많지만, 이것저것 물어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고 학부모 심정을 전했다.
이어 "학교가 내 아이처럼 아이들을 돌보도록 하는 것을 넘어 학교와 학부모의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겠다. 학교 문턱을 낮춰야 한다"며 "학부모가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 학부모는 교육의 주체이며 가장 중요한 교육의 파트너다. 학부모와 교사의 협력적 소통의 시간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대책을 약속했다.
성 후보는 "교육지원청이 주축이 돼 학부모 아카데미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상담을 진행하겠다"며 "학부모 스스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사업에 참여하고 주도하도록 창구를 열겠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관계에 학부모가 함께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성 후보와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는 지난 22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진짜 경기맘과 아이들과 함께 호응하면서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우리 아이들이 또다시 특권교육에 끌려 다니고 경기맘이 사교육에 등골 휘지 않도록 학생 중심, 학습자 중심의 패러다임을 재창출 할 수 있도록 교육 대전환 시대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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