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지킨 PSG, 네이마르 처분한다..행선지는 유일한 한 팀

이규학 기자 2022. 5. 25.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를 지켜낸 파리 생제르맹(PSG)가 네이마르를 처분할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PSG는 이번 여름 네이마르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만이 네이마르를 감당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일한 한 팀이 네이마르를 품을 수 있다.

그중에서 PSG가 방출하려는 네이마르를 감당할 유일한 클럽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규학]


킬리안 음바페를 지켜낸 파리 생제르맹(PSG)가 네이마르를 처분할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PSG는 이번 여름 네이마르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만이 네이마르를 감당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팀 내 핵심 자원을 잃을 뻔했다.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계속해서 연결되던 음바페를 극적으로 설득해냈다. 음바페는 무려 5억 파운드(약 7,91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는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음바페를 지켜낸 PSG는 안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네이마르의 자리가 위험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PSG 구단주는 네이마르를 팔라는 명령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PSG는 과거 바르셀로나로부터 무려 1억 9,800만 파운드(약 3,132억 원)의 금액을 투자해 네이마를를 영입했다. 그러나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현재 30대를 앞두고 있는 네이마르를 팔 수 있을 때, 처분해 이적료의 대부분을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여전한 능력과 스타성을 고려하면 많은 빅클럽들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의 높은 연봉을 감당할 팀은 거의 없다. 네이마르는 현재 PSG에서 490,000만 파운드(약 7억 7,5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이적료와 계약금, 에이전트 수수료를 모두 충당할 자본을 예상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유일한 한 팀이 네이마르를 품을 수 있다. 바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새로운 석유 부자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인수된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엄청난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은 지난 1월 이적시장 폭풍 영입을 보여줬다.


가뿐하게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한 뉴캐슬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 PSG가 방출하려는 네이마르를 감당할 유일한 클럽이다.


반면 네이마르는 PSG 잔류를 원하고 있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PSG가 방출할 계획에도 불구하고 뉴캐슬로 이적하길 원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는 자유계약(FA) 이적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누가 네이마르를 사랑하지 않을까. 그는 뛰어난 선수다. 하지만 언젠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려면 공짜로 와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