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고구마밭이 불똥 하나에 '군고구마밭'으로..2시간 만에 진화
2022. 5. 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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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만한 쓰레기 불씨 하나가 고구마 밭을 새까맣게 구워버리는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오전 11시 46분께 전북 김제시 백산면의 한 고구마밭에 불똥이 떨어졌다.
불길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2시간여 만에 결국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집 앞마당 철제통을 이용해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날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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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기자(=김제)(baejy1113@daum.net)]
좁쌀 만한 쓰레기 불씨 하나가 고구마 밭을 새까맣게 구워버리는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오전 11시 46분께 전북 김제시 백산면의 한 고구마밭에 불똥이 떨어졌다.
이 불은 고구마밭으로 옮겨 붙어 타들어가다 고구마밭 옆에 있던 대나무밭으로도 번져 나갔다.
불길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2시간여 만에 결국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집 앞마당 철제통을 이용해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날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배종윤 기자(=김제)(baejy1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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